12월 6일 절임배추를 배송 받았습니다.

근데 배추가 끝무리여서 그런지 너무 작고, 뻣뻣해...  하여튼 김치를 했는데요

양념이 아까운 상황입니다.  배추가 없으시면 없다고 하시던가 해야지 , 이건 겨울 내내 먹어야할 양식입니다.

먹을 때마다 홍천사람들을 생각하며 먹어야 하는데 너무 상태가 않좋은 상품을 보냈습니다.

양념과 시간적인 정성 이런게 너무 아까워서 편지를 안 쓸 수가 없네요.

옥수수 등 그동안 보내주신 것은 감사히 잘 먹었는데요.   이건 아니지 합니다.

일단 배추가 손바닥만 해요.  그리고 거칠고 뻣뻣해서 양념이 배이질 않아요.

너무 실망이 큽니다.  20KG  김치가 엄망이 되었습니다. ㅠㅠ